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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경험공유/코인

코인 투자 후기#5 바이낸스 코인 선물 단타 시작, 하루 1,000달러 수익 달성까지의 여정이야기

by 경공N잡러 2023. 2. 24.

이 글은 매매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하루 1,000달러 수익을 벌기까지의 여정을 그대로 포스팅 중입니다. 직장인 월급 외 수입 파이프라인으로 코인 단타를 생각하시는 분들한테 매매법, 기술에 대한 이야기 말고 사람다운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글은 코인 단타 매매를 장려하는 글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또한 성공한 투자자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코인 투자 후기#1

코인 투자 후기#2

코인 투자 후기#3

코인 투자 후기#4

목차

     


    현물 단타에서 선물 단타로의 이적

    코인 단타를 할 때 현물로 하게 되면 빗썸과 업비트가 있다. 나는 업비트를 이용하여 현물 단타를 하였다. 현물 단타를 할 때의 장점은 수수료가 현금영수증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거래 수수료가 낮은 편이다. 그리고 급등하는 알트코인을 잘 올라탈 경우 단기간 큰 수익을 벌 수도 있다. 하지만 급등하는 코인을 노리다가 나처럼 꼭대기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하면 큰 움직임이 없어 스캘핑을 하고 싶어 하는 초보 단타꾼에게는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그때 들려오는 소식은 유투버 '나 씨'님의 와이프님께서 코인 선물 단타 매매로 큰 수익을 내셨다는 것이었다. 나 씨님의 와이프는 이전에 매매를 해본 적이 없었고 거의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적절한 물타기 등으로 큰 매매의 기술이 없이 안정적이게 돈을 벌었다는 얘기였다. 나에게는 가장 흥미로운 소식일 수밖에 없었다.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 매매를 해서 큰 수익을 벌었다는 것은 나에게는 희망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분이 똑똑하셔서 가능했을 수도 있지만 나는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현물 단타를 접고 선물 단타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내가 택한 코인 선물 거래소는 ?

    코인 선물 거래소는 정말 다양하게 있었다. 내가 아는 바이낸스 거래소와 유투버들이 즐겨하는 바이비트, FTX, 비트겟 등이 있었다. 거래소는 선택할 때 주요하게 보았던 것은 안전성과 수수료였다. 검색창에 선물 거래소만 치더라도 다양한 이벤트들로 광고하고 있지만 내 거래소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내 자산이 안전하게 보관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적절한 수수료가 아니면 내가 수익을 내기 위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야 하고 이는 곳 나의 리스크로 올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전자에 대한 중요도가 가장 컸기 때문에 나는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택하였다. 수수료도 다른 거래소에 비해 엄청 비싸지고 엄청 싸지도 않았다. 수수료가 이상할 정도로 싸다면 안전성에 대해서 의심이 들었다. 나는 바이낸스에 30만 원을 입금하고 비트코인 선물 단타를 시작했다가 바로 20,000불을 투입했다. 30만원을 나눠 매매하다가 바로 물려서 청산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매매중독자의 매매전략

    첫날 300불로 매매를 시작했었다. 내가 택한 레버리지 배율은 20배였다. 당시 차트 움직임들을 봤을 때 순간적으로 5%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것은 보기 힘들었으니 20 배율로 하더라도 청산을 당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다. 나의 매매전략은 대응이었다. 나는 바닥을 잡을 실력은 절대 아니란 것을 정말 잘 인지하고 있었다. 바닥을 잡을 수 없으니 분할매매를 진행해서 물을 타면서 상승할 때 수익을 보는 전략이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주 언급되지만 나 씨님의 매매전략이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했다. 코인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니 대응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고수가 아니었다. 순환매매를 공부하고 익히려고 노력했다. 내가 가진 시드가 무한할 수 없으니 순환매매법을 통해 무한한 시드처럼 물을 타는 방식이다. 현물에서 이 것을 몇 개월 동안 연습했다. 연습하기 위해서 일부로 물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수수료 및 실현손익 계산을 제대로 못 해 수익구간에 매도했지만 손실이 나는 경우도 미리 겪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순환매매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고 매매를 진행했다.

    나의 첫 비트코인 선물 물림

    하지만 물렸다. 모든 시드를 물렸다. 반등이 오지 않는 장인 것도 몰라서 물을 일찍 타버린 것이다. 나는 잃는 것을 싫어했기에 초심을 바로 버리고 20,000불을 바이낸스로 급하게 옮겨서 물을 추가로 타기 시작했다. 300불이 물렸으니 20,000불을 가지고 처음부터 물을 타는 효과가 되었다. 다행히 나는 6000불 정도를 투입했을 때 탈출할 수 있었다. 나의 첫 수익은 자그마치 약 11달러였다. 이로서 나의 첫 선물매매를 적은 시드가 아닌 큰 시드로 시작하게 되었다.

    나의비트코인 첫 수익인증


     

    마무리

    몇 개월 전 거래소 FTX가 파산했다. 세계 3위 규모의 거래소였다. 거래소를 정하는 데 있어서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하였지만 세계 3위 거래소도 하루아침에 파산을 하였는데, 세계 1위 거래소라도 하루 아침에 없어진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대응할 수 없는 최대 리스크는 거래소 뱅크런 사태이다. 다른 전문가를 보면 이를 대비하기 위해 자산을 여러 거래소에 분산하여 리스크를 줄이기도 한다.


     

    TOO MUCH INFORMATION

    다음 편 예고.. 일주일이 정도가 지나 7월 8일 하루 실현 수익으로 5,388달러를 벌게 되었고 하루 매수 총액이 59억에 달했다. 매도까지 한다면 100억이 넘는 금액을 하루에 거래를 하게 된 것이다. 무슨 일이 발생한 지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

    7월 9일 실현 손익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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