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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경험공유/코인

코인 투자 후기#4 업비트 단타 매매, 존버는 승리한다, 하루 1,000 달러 수익 달성까지의 여정이야기

by 경공N잡러 2023. 2. 23.

평범한 직장인이 직장을 다니며 하루 100만 원 이상 수익을 달성하기까지 이야기를 포스팅 중입니다. 직장을 다니며 월급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이들 단타매매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을 통해 직장인이 코인 단타를 하는 삶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체험을 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코인 단타 매매를 장려하는 글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또한 성공한 투자자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코인 투자 후기#1

코인 투자 후기#2

코인 투자 후기#3

 

 

목차

     


    내 방에 분명히 CCTV가 있다

    아침 9시가 되면 코인들이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약속의 9시라고 불리기도 하며 9시가 되면 코인러들이 눈치싸움이 시작된다. 특정 코인들이 세력에 의해서 범핑 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당시 나도 남 들다 수익을 보고 있다 생각하고 따라가려고 노력했었다. 작전은 큰 수익을 노리지 말고 급등 중인 코인에 몰래 탑승을 해서 적게 1% 정도만 먹고 빠지는 것이다. 내 시드가 많은 것도 아니라 내가 타봤자 누가 눈치 채지도 않고 무거워하지 않을 거 같았다. 하지만..

    꼭대기에 물려버린 나

    항상 고래들은 내가 버스에 앉아 있는 것을 눈치 챘었다. 마치 내 방에 CCTV가 있어 내가 들어가는 타이밍을 정확히 알고 나를 노리는 것 같았다. 코린이 라면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을 했을 것 생각한다. 고래형들은 왜 나랑 놀아주지 않는 걸까? 어떻게 하면 같이 놀 수 있을까? 라고 고민을 했다. 매번 물렸지만 손절을 하지 않았다. 아니하지 못했다. 팔지 않으면 손해 본 것이 아니라는 논리가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다. 이는 큰 손실을 얻게 해주는 논리다. 큰 시드로 매매를 하게 겪게 되지만 적은 손실을 빠르게 인정하고 손절 치는 법도 매매의 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손절을 하지 못했고 시드를 계속 투입을 해가며 물을 타서 수익을 낸 뒤 빠져나오는 것을 반복하게 되었다. 

    물타는 사람 시점


    우디르급 투자 전환 ( 단타 스켈퍼에서 중장기투자자 )

    장기투자중

    초 단타매매인 스켈퍼 매매를 지향하며 단타매매를 진행하게 되다가 물리게 되면 손절 치는 타이밍을 놓처버려 강제 장기부자자로 변신하게 된다. 하락이 있으면 상승도 있는 법 언제나 주식이든 코인이든 그렇게 움직였다. 나의 담력을 시험하는 것 같았다. 나는 지지 않고 시드를 밀어 넣은 결과 내 시드는 2,000만 원이 넘어있었다. 장기투자하던 주식을 매도하고 내 월급과 함께 매번 코인 계좌에 밀어 넣었다. 시드가 계속해서 늘어갔지만 실제 내 실력은 늘지 않았다. 담력이 키워졌을 순 있다. 똑같은 퍼센트의 마이너스 손실이라도 금액이 커짐에 따라 손실로 평가되는 금액이 훨씬 커졌다. 이때부터 느꼈다. 내 손이 정 말고 떨리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아무리 분할로 매수를 한다 하더라도 자리를 잘 못 잡은 것도 모르고 물을 타게 되면 물려버리게 된다. 버티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여 강제 장기투자를 시작하고 가 매번 반복이 되었다. 강제 장기투자자로 변하게 되면 내가 어떤 코인을 샀는지 확인해 본다. 백서도 찾아보고 정보도 찾아보고 가치가 있는지 내가 평단으로 다시 상승할지 가능성을 체크한다. 단지 하나의 희망회로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급등을 기다리는 자 

     처음에 강제장기투자를 하게 된 뒤 고민을 많이 했다. 장기적으로 코인의 가치를 신뢰하지 않으니 단타를 하기로 했던 나와 충돌이 되기 때문이었다. 손절을 해야하나 하루 이틀 고민하다 보면 약속의 시간이 되었을 때 내가 물린 코인이 급등하여 수익권에 오게 되는 것을 보았다.

    매도 알람
    매도 알람 다량

    이때의 희열은 말로 할 수 없다. 폰 알람이 미친듯이 울리면서 내가 걸어놓은 매도 체결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뒤로 물렸을 때 세력이 언제 들어오는 지를 기다렸다. 그렇게 내가 물려있는 것이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무뎌지기 시작했다. 당연하게 기다리면 세력이 펌핑을 시킬 것이고 나는 욕심 없이 수익을 조금 먹고 탈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무리

    시드를 빨리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래서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손절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많이 먹는 연습보다는 적게 잃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다.

     

    TOO MUCH INFORMATION

    장기투자 성공

    우디르급 투자전환 '장기투자 중' 이미지를 보면 이더리움이 -16.52% 손실로 -73만원인 상태이다. 위 매도가 존버를 성공하여 매도를 하게 되는 경우이다. 절대 이렇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존버는 승리한다. 하지만 그게 매번 내가 될 수 없다. 나는 저렇게 해서 매번 수익을 보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되어 큰 손실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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