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투자 후기#3 코인 단타 매매 1일 1만원 목표, 하루 1,000달러 수익 달성까지의 여정이야기

코인 단타 매매로 큰 수익을 벌었던 경험을 공유해 드립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큰 수익을 벌기까지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경험을 통해 코인 단타 매매를 하는데 감수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단타 매매를 장려하는 글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또한 성공한 투자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샌드박스 단타 매매 중 캡처

 

목차

---

목표는 하루 1만 원, 한 달 30만 원 벌어보자

물타기를 위한 시드 추가

실력이 없었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몰랐기에 그저 양으로 승부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은다라고 생각하여 주말이라도 새벽부터 일어나서 코인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제대로 된 매매를 하지 않았지만 하루 1만 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단타를 하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가진 시드로 물을 타다 물려서 100만 원까지 시드를 늘려버렸다. 사실 많은 코인 투자자들이 조언하는 것은 시드를 함부로 늘리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다. 하지만 내가 가진 시드가 다 물렸을 때 방법은 내가 손실을 인정하는 것과 가진 시드를 늘려 물을 타는 방법이다. 후자는 좋지 않은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난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컸기 때문에 시드를 늘려 물을 타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며칠 뒤 다시 모든 시드가 물려 100만 원까지 시드를 늘렸다. 한번 들어갈 때 10만 원씩 매수를 했고 계속 물을 타고 수익을 보는 것을 반복했다.

 

현물 단타 매매 기록

현물 단타매매 12월 27일

21년 12월 18일부터 기록을 헀다. '현재'는 그날의 실현 수익(단위: 원)이며 오른쪽은 코인명-코인별 실현수익/손실 이다. 목표를 못 채웠을 경우 나름의 이유를 적어놓았다. 아침부터 밤까지 목표치에 다할 때까지 수도 없이 매수, 매도를 했다. 약 100만 원으로 하루 총 매수매도금액이 몇 억을 넘었다. 단 1만 원을 벌기 위해 밥 먹는 시간에도 차트를 봤고 눈에서 단 한 번도 차트를 떠난 적이 없었다. 수익이 점차 목표치를 훌쩍 넘기는 날도 생기기도 했지만 사실 도박과 다름없이 투자를 하고 있었다. 왜 올라가는지 왜 떨어지는지 여전히 이해할 수 없었고 단순히 운이 좋게 올랐을 때 팔았던 것뿐이었다. 

 

단타 매매 기록

단타 매매를 계속하면서 유의미한 수익이 점차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고 가능성을 본 것처럼 더 열정적으로 코인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매매 기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고 단순히 경험만 쌓이고 있을 뿐인데도 말이다. 포지션을 잡고 있으면 차트를 보는 게 지루하지 않다. 포지션이 없으면 차트를 왜 보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지루해질 정도다. 도박을 하는 것처럼 매번 포지션을 잡고 물리고 물 타고를 반복하였다. 이러한 방법이 틀렸다고 알려줄 사람이 없었다. 나는 하루 목표를 정하고 한 달의 목표수익을 채우기 위해 그저 노력하는 중이었다.

---

정리

단타를 할때 꼭 주의해야 하는 것 - 시드를 초반부터 크게 늘리지 말 것

내 경험처럼 시드를 늘리게 되면 실력은 늘지 않고 리스크만 커질 수 있다. 손절을 해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나중에 언급되겠지만 4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한 번에 손절한 적이 있다. 미리 손절을 하지 못해 손실이 불어났던 것이다. 손절선을 지키는 게 수익을 매도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지금은 알고 있다. 연습할 때는 수익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야 한다. 수익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운으로 수익이 늘어난 것을 내 실력으로 착각하고 실력은 늘지 않는다. 리스크만 늘어날 뿐

 

TOO MUCH INFORMATION

코인 기록일지가 12월 27일에 끝난 이유는 12월 28일에 물려버렸고, 물타기를 해도 빠져나오지 못 해 모든 시드가 들어간 채로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 중이라 더 이상 매매를 진행할 수가 없었다. 항상 코인이 물리면 그때부터 어떤 코인인지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장기투자자로 변해서 가치를 확인하려고 노력한다. 반대로 되어있다는 걸 알지만 희망회로를 가지기 위해서다. 손절의 중요성을 항상 느끼지만 아직도 손절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