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1970년 오사카 엑스포를 성공으로 큰 경제성장을 이뤄냈습니다. 2030 엑스포 바로 앞 전에 개최되는 2025년 일본 오사카 엑스포로 다시 한번 그때의 영광을 재도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본에게 엑스포란?
일본의 성공을 발판이 되어 준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였습니다. 1970년 3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183일간 개최하여 총 77개국이 참가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약 6,421만 명이 입장하며 일본은 큰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기점으로 일본의 경제는 크게 성장했습니다. GDP를 살펴보면 70년대 2,126억 불에서 75년 5,215억 불로 145%가 증가하는 큰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75년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이어나갔습니다.
일본인들에게는 이 만국발람회가 자부심과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한 번씩 만화 애니메이션에서 콘텐츠 소재로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일본은 오사카에서 1970년 기적같은 일을 다시 꿈꾸고 있습니다.
2025년 오사카 엑스포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로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됩니다. 2025년 엑스포는 '우리의 삶을 위한 미래 사회 설계'라는 주제로 '생명을 구하고, 생명력을 강화하고, 생명을 연계한다'라는 하위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오사카만의 인공섬 '유메시아'에 1.55㎢ 규모의 엑스포 전시장을 설치합니다. 인공섬에서 박람회장을 조성하는 것은 일본이 처음입니다. 유메시아 인공섬 인근 2개의 섬에는 대형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어 엑스포 연계 관광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카사 엑스포는 150개의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2,820만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제 파급 효과로는 약 20조 원을 에상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코트라(KOTRA)에서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건축설계 공모전에서 UIA건축사사무소의 건축설계 공모안이 선정됐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하는 150개의 국가 및 국제기구 중 한국도 포함되었습니다. 한국은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과 문화 홍보를 통한 국가 부랜드 제고를 목표로 생명을 연결하다는 소주제로 선정하여 참가합니다.
한국관 설계공모 선정작인 'K-Plane'은 한국 콘텐츠로의 여행을 모티브로, 건물이 하늘을 배경으로 사라지게 하는 미디어 파사트와, 배리어프리 콘코스가 특징입니다. 한국관은 3,501.82㎡ 면적으로 지상 3층 규모의 구조로 건축됩니다.
마무리
2030 엑스포 발표를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국이 개최되었으면 합니다. 2030 전에 개최될 2025 오사카 엑스포를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연속으로 엑스포 개최가 이뤄질지도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5년 오사카 엑스포가 시작되면 기대한 경제 성장을 이뤄냈는지를 확인해보고 2030 엑스포가 어떤 경제적 효과가 있을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30 엑스포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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